장애인에게 있어 기적신앙이란 믿기 힘든 것일까?
적어두 난 스스로에게 이런 답을 하곤 한다. ....
난 그 기적의 증인이라고....
죽음이란 절망 속에서 빠져나와 아직 이렇게 단단한 생명줄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이 주신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한 기적이 아닐까?
성경에서 나타난 기적이란 것을 살펴보면, 육체적으로 완전한 치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실제적 의미에 있어 기적이란 완전함이 아닌 부분적 치유됨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오늘 날에도 그 기적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예수님 시절 걷지 못하는자가 온전히 걷고 뛰고하는 것이 비장애인과 같이 걷고 뛰었을까? 분명 절뚝 거리며 걸었을 것이고 그사람이 예수를 다시 찾지 못한건 그 일어남의 기적의 효과가 다 되어 버림이 아닐까? 예수 시절의 기적 과연 오늘날 우리가 꿈꾸는 완전함의 기적이 아닌 자기 스스로 숨겨진 능력을 끄집어내는 그러한 기적이 아닐까?
눈뜬 소경, 앉음뱅이의 기적 또 죽은 나사로의 다시 삶, 포도주의 이적,오병이어까지 모두 다 완전함의 기적이 아닌 조금은 모자람의 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진 기적이라는 아니 신앙으로서의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바로 모자람의 기적이라는 생각이다 그 모자람을 온전한 모습으로 채워가는 것 그런 것이 진정한 신앙아닐까? 생각해본다...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은 더 이상 신체적인 기적을 바라는 건 어찌보면 어리석은 일이다. 이미 기적 한 가운데를 경험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비장애인들의 정상이라는 우월의식 과연 정상적인 걸까?
오늘날의 사회속 내재된 차별의 요소들 이젠 사라져야할 때가 되진 않았나?하는 생각이다.
모두들 각자의 신앙 속에 혹은 가치관 속에 존재하는 기적의 의미를 되돌아 보았으면 한다.
자기자신에 대한 장애에 대한 인식에 관하여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길.....
이글루스 가든 - 매일 매일 한 편의 글쓰기.









덧글
생각해 봅니다.
그렇죠......
이 사회속 숨겨진 장애 차별에 대한 가치관은 동등함의 배제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