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힘들다" 아빠가 3살 장애아 버려 장애인의 사회상

"키우기 힘들다" 아빠가 3살 장애아 버려

아내 가출 후 경제난, 유모차에 태운 채 유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8-26 14:22:54


장애를 가진 자신의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내다버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영아 유기 혐의로 이모(32)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 뇌성마비 2급인 아이를 낳은 뒤 아내가 경제적인 문제로 가출하자, 지난 6월 양산시 상북면의 한 주택가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의 부모를 찾기 위해 CCTV를 분석하던 경찰은, 양산의 한 보호시설에 맡겨진 아이의 행방을 묻는 전화를 받고 이를 추적해 이 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 가출 뒤 혼자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남=노컷뉴스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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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책임일까? 장애아이를 버린 아빠? 가출한 엄마? 아니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아니면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는 이 사회의 구조 내가 이야기 하고싶은건 마지막 사회의 구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짧은 글 줄을 남기는 바이다.

사회 통념상 장애를 가지고 이 땅에 존재하는 건 여전히 힘들다. 더구나 그것을 지켜주고 책임져야 하는 보호자(부모)의 입장이야 얼마나 힘들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예상할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회 속 장애라는 것은 어려운 장벽에 가까운 선입견 일테니까 말이다. 이 사회 속 장애인이란 보이지 않는 짐으로 낙인(스티그마))화 되었기 때문일까?

이번 사건에서 책임을 지게한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한단 말인가? 부모가? 그렇다면 어떻게.......부모 역시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채, 수십년의 삶을 살아 왔을터 그들 역시 다름아닌 이 사회의 구성원이었으니 말이다.

부모들의 책임 어찌보면 당연 그들의 자식이니 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은 당연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식을 버리는 것 역시 용서받지 못할 일인 것 또한 사실이다. 허나 그들에게 책임지워진 짐 보따리를 조금 나눠 들었다면 한 아이의 버려짐으로 인한 상쳐는 없지 않았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 운동을 하곤한다. 그 배려속의 장애인은 항상 도움과 시혜의 대상으로 정해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속에서 비춰진 장애라는 것에 대한 편견의 시선 또한 무시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장애를 가졌다는 것이 커다란 하나의 드러남 이라고 한다면 그것의 드러남이 어떤 것으로부터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 인식의 전환이야 말로 우리가 사는 사회에 가장 필요한 하나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장애에 대해 힘들다, 못한다, 느리다, 라고 선입견을 가진 이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내가 가진 장애는 자신이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지만 당신이 가진 그 편견의 시각은 내가 아닌 당신이 버려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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